광양중흥산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국립광주박물관의 역사문화실 1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초기 삼국시대의 유물을 둘러보았다. 역사문화실 2에 들어가기에 앞서 큰 흥분감이 피어올랐다. 화순 대곡리 유적의 청동 유적 일괄과 더불어 국립광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또 하나의 국보 문화재가 바로 눈 앞에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통일신라 시대의 유물인 이 쌍사자 석등은 본래 광양 중흥산성에 위치한 암자에 있던 것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당시 왜놈들이 밀반출하기 위해 서울 경복궁에 옮겨놓았던 것을 오늘날 회수하여 지금의 이 자리에 위치하게됐다. 국보 제5호인 보은 법주사의 쌍사자 석등과 함께 국내의 쌍사자 석등 중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것이란다. 쌍사자 석등이 문화 예술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가치를 가지는 이유로는, 이러한 형태의 석등은 우리나라에서만 찾..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