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얼빈 역사를 재현해 놓은 김제 아리랑 문학마을 김제 벽골제를 둘러보고 나와 이동한 곳은 아리랑 문학마을이다. 벽골제 정문의 맞은편에 아리랑 문학관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그곳과는 엄연히 다른 곳이다. 참고로 아리랑 문학관은 김제의 역사와 더불어 과거 조정래 작가가 대하소설 아리랑을 집필하던 당시의 원고, 아리랑의 시각, 영상 자료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 같은 곳이다. 반면 앞으로 소개할 아리랑 문학마을은 소설 아리랑의 배경을 역사적으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아리랑 문학마을 일제수탈관의 모습이다. 이곳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대하소설 아리랑에 대한 조금의 이해가 필요하다. 아리랑은 총 12권, 크게 4부로 나눠지며 구한말부터 광복 직전까지, 즉 일제강점기 시대의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그린 작품이다. 소설이라지만 역사적 고증이 제법 훌륭하게 돼있다... 더보기 거대한 쌍룡을 볼 수 있는 곳 김제 벽골제 솔직 후기 초록의 빛깔이 가득한 드넓은 논길을 따라가다 전북 김제의 가볼 만한 곳이라는 벽골제에 다다랐다. 벽골제는 국내 최대이자 최고 규모의 저수지로써 역사 또한 깊다. 정확한 축조 시기는 의견이 분분하나 대략 300년대에서 400년대쯤이 아니겠는가 싶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에 이곳에 관한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벽골제의 정문인 벽골지문이다. 위 사진의 우측에 매표소가 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벽골지문을 지나 내부로 발을 디디자마자, 우측에는 마치 사극 드라마 세트장 같은 길쭉한 회랑이 보인다. 공예 체험장 및 기념품 판매장도 눈에 들어온다. 취급하는 상품은 주로 목공예품이나 짚풀공예품이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원두막이 조성돼있는데 주변 한옥과 어우러져, 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