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섬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의 품속에 안긴 채 전통을 간직한 선비촌 영주 무섬마을 그리고 외나무다리 다큐멘터리 3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영주 무섬마을을 취재하였던 것을 본 적이 있다. 하얀 모래밭 흩어져있는 소담한 마을에 전통가옥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그 주위로 하천물이 굽이굽이 흐르는 풍경이 한 폭의 명화와도 같아 보였기에, 언젠가 그곳에 꼭 가 보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을 품었었다. 그리고 드디어 무섬마을을 방문했다...! 무섬마을의 안내도이다. 무섬이란 물 위에 떠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의 우리말 이름이란다. 마을의 삼면을 낙동강 하류인 내성천이 감싸듯 휘감고 있기에, 육지 속의 섬처럼 보이는 물돌이 마을이다. 100여 명의 주민도 채 남지 않은 이곳은 안동 하회마을, 봉화 닭실마을 등과 더불어 오랜 전통을 가진 집성촌이자 선비촌으로, 대부분의 가옥은 전통가옥이며 몇몇 동은 100년이 넘는 조선시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