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웅진에 얽힌 전설과 함께한 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공주의 핫플레이스인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국제자연미술전시 비엔날레가 진행 중이다. 전시된 작품들의 제작 준비 기간 동안 전 세계의 작가들이 숙식을 함께하며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입구에서부터 곰 조각상이 반겨준다. 이곳을 둘러보다 보면 꽤나 많은 곰 조각상을 마주할 수 있는데,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공주의 옛 이름인 웅진의 유래를 짚고 넘어가 야한다. 과거 백제의 두 번째 도읍이었던 웅진은 고마나루라고 불리었다. 이런 지명이 생겨나게 된 데에는 한 가지 전설이 있다. 웅진 지명의 유래와 전설 먼 옛날 연미산에 암곰이 살고 있었다. 하루는 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갔다가 그에게 첫눈에 반한 암곰에게 잡히고 말았다. 곰은 나무꾼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동굴에 가두고, 자신이 사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