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사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시대 토지신과 곡물신에게 제례를 올렸던 곳 종로 사직단 사직동. 우리나라의 각 주요 도시에서 가장 많은 지명을 가진 동네이다. 사직동의 유래는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제를 올리던 사직단에서 시작된다. 사직단은 종묘와 더불어 조선시대 국가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곳이다. 종묘는 역대 왕들의 위패를 모시는 왕실의 사당인데, 역대 왕들에게 제사 지내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아울러 사직단은 토지신인 사(社)와 곡물신인 직(稷)에게 제사 지내는 곳이다. 종묘와 사직단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제례의 대상이었다. 유교사상을 근본으로 하고, 농경이 가장 중요한 산업 기반이었던 조선시대에는 왕실에 제사를 지내는 종묘와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사직을 잘 지키는 일이야말로 왕실의 위엄을 세우고 백성을 잘 다스리는데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사극에 종종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