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정교를 지나 최부자 댁을 중심으로 형성된 교촌마을 둘러보기 경주향교를 나와 조금만 걸으면 아주 멋들어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이른바 월정교. 월정교는 신라 경덕왕 19년(760년)에 궁궐 남쪽에 있는 문천 위에 다리를 놓은 것이 그 시초이다. 양쪽 문루의 2층은 일종의 전시 공간으로, 과거 이 터에서 발굴된 유물에 관한 설명을 해 놓았는데, 내가 방문했던 당시에는 출입 금지였다... 보시다시피 우리 고유의 향이 풍기듯 예스러우면서도 이쁘게 조성돼있어서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월정교 위에서 바라본 모습. 천년 도읍임에 적격임을 증면하듯 주변 산세가 눈에 들어온다. 천 위로 징검다리가 놓여 있는데, 저곳에서는 월정교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나 역시 징검다리를 건넜으나 아쉽게도 월정교의 모습을 담을 수는 없었다. 비 온 뒤라 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