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투어패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2박 3일간의 경주 여행을 마무리하며 황리단길 혀기, 스컹크웍스, 녹아, 올리브 김유신 묘와 무열왕릉을 둘러본 뒤 황리단길로 돌아왔다. 상경행 기차까지는 약 다섯 시간 정도 남아있었는데, 남은 시간은 황리단길에서 식사하고 카페를 다니며 휴식하기로 했다. 우선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들른 혀기라는 이름의 덮밥집. 삼색 챠슈동(14,000원). 사케동(14,000원). 생각보다 양이 제법 많았다. 성인 남성이라면 별 무리 없겠지만, 양이 좀 적은 여성은 많다고 느낄 정도였다. 난 맛이 나쁘지 않다고 여겼는데, 일행(웬수)은 이보다 잘하는 곳 널렸다는 평을 했다. 어쨌든 황리단길에서는 나름 유명한 곳인지 매장 내부가 손님으로 가득했다. 주말이나 저녁 시간 즈음엔 웨이팅을 각오해야 할 것 같았다... 혀기에서 식사 후 들른 스컹크웍스라는 카페. 역시나 분위기 멋들어지는 한옥 카페다. 주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