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향교대성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문왕이 창설한 국학이 있던 자리, 경주향교 첨성대와 계림, 그리고 내물왕릉을 비롯한 각종 고분군이 자리 잡은 경주역사월성지구를 둘러본 뒤 다시금 길을 나섰다. 월정교를 향해 가던 중 마주한 경주향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1호 경주향교의 상용문. 외삼문이 따로 존재하지만 그곳으로 출입은 불가하다. 이곳은 경주에서 손꼽히는 부호인 최부자집을 중심으로 반촌이 형성된 교촌마을에 위치 해 있다. 경주향교는 신문왕 682년에 그 유명한 신라 최고의 교육기관인 국학이 세워진 자리로, 고려시대에는 지방 교육기관인 향학이,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이어지며 명맥을 이어왔다. 향교가 세워지기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우물이다. 보기에는 큰 사이즈인가? 싶으나, 꽤나 큰 규모란다. 경주 향교의 우물에도 나름대로 설화가 전해지는데, 삼국유사에 따르면 원효대사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