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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국립중앙박물관 두 반가사유상에서 고요한 평화를 느끼며 / 사유의 방 / 수덕사 괘불 / 경천사지 십층석탑 국립중앙박물관 화려한 금빛의 향연 신라실 둘러보기 그리고 진흥왕 순수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1)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시 중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이라는 전시를 관람하고 왔다. 전시 기간 : 2022.5.3 ~ 22. 8 qlqlzhxh.tistory.com 앞서 특별전 아스테카 문명전과 신라실을 둘러본 뒤 향한 곳은, 국립중앙박물관 2층에 위치한 사유의 방이다. 사유의 방에는 국보로 지정된 반가사유상 두 점이 나란히 전시돼있다. 기존에는 반가사유상 한 점씩만 로테이션으로 전시했었는데, (문화재의 관리 차원) 근래에 전용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을 따로 만듦으로써 두 점을 한 공간에 모셨다. 이는 프랑스 루브르에서 모나리자를 보다 스페셜하게 치켜세.. 더보기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본 백제 문화의 걸작 금동대향로 이번 부여 여행에서 내가 가장 기대했던 두가지가있다. 하나는 국보 제 9호인 정림사지 5층 석탑이고, 또 하나는 바로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된 국보 제 287호 금동대향로이다. 평소 여행을 할 때에 역사적인 유적 답사나 유물 관람에 주 포커스를 맞추고 계획을 세우는 편이기도 하거니와, 위의 두가지 전부 학창시절부터 교과서 혹은 책에서나 접했던 우리의, 백제의 위대한 유산이기에, 그 궁금증이 무척이나 컸었다. 애타게 고대하던 국립부여박물관 앞에 섰다. 사실 이곳을 찾은 이유 중 90%는 금동대향로 때문이었다. 그만큼 그것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언젠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백제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익산 미륵사지 박물관 및 부여 박물관의 소장품들을 모은 전시를 관람했던 적이있다. 다만, 당시 금동대향로는 국립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