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빼어난 용모의 지략가 김춘추가 잠든 곳 경주 태종 무열왕릉 앞서 김유신 묘를 방문한 뒤 이어서 무열왕릉으로 향했다. 김유신 묘와 무열왕릉 사이를 오가는 대중교통은 없고, 도보로 이동하기에는 제법 거리가 있기에 김유신 묘 입구에서 택시를 이용했다. (기본요금 거리인데 사실 택시도 잘 다니지 않는다...) 김유신 묘와 무열왕릉은 경주고속터미널 기준으로 서쪽에 동떨어져 위치한 유적지로, 이왕 방문할 거면 두 군데를 엮어서 다녀오는 것이 좋겠다. 무엇보다도 김춘추와 김유신은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만큼, 두 묘역을 함께 방문해야 좀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사적 제 20호인 경주 무열왕릉. 이어서 김유신 묘가 사적 제21호로 지정됐다.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842. 무열왕릉의 정문인 건무문. 건무문을 지나면 가장 처음 마주하게 되는 비각으로, 사실상 무열왕릉 자체.. 더보기 삼국통일에 이바지하였던 태대각간 흥무대왕 김유신의 묘(경주) 경주에서의 셋째 날이 밝았다. 상경행 ktx가 오후 시간대였기에 몇 군데의 유적지를 더 둘러볼 여유가 있었다. 그리하여 결정한 목적지는 김유신 묘와 무열왕릉 두 군데였다. 숙소가 위치한 경주 고속터미널 인근에서 김유신 묘 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기에, 그냥 도보로 가기로 했다. (김유신 묘 인근을 지나는 대중교통 수단이 마땅치 않기도 하다.) 터미널에서 김유신묘까지는 길이 잘 조성돼있어 걸을만하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서 발을 옮기다 보면 김유신의 일대기를 기록한 신도비가 보인다. 비각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으로 제법 사이즈가 크다. 신라 태대각간 순충장열 흥무대왕 김유신 신도비. 신라의 17 관등 중에서 가장 높은 제1관등은 각간이었다. 그러나 660년, 태종 무열왕은 자신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