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살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라에서 맥레오드 간즈(Mcleod Ganj)로 - 너무도 평온한 작은 동네 쉼라에서의 일상은 말그대로 휴양이었다. 동네 자체가 먹고자고쉬는것 빼면 딱히 할게 없거니와, 무척이나 더운 내륙에있다가 시원한 고산지대로 와 느릿느릿 흘러가는 시간속에 있다보니, 느긋하게 산책하고 멍때리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크나큰 힐링이됐다.. 이 날은 쉼라 근방에 위치한 짜드윅 폭포를 다녀왔다.(Chadwick Falls) 시가지와 메인로드가 위치한 곳에서 아주 느긋하게 걸어걸어 가면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다. (대략 6~7km라고 한다.) 초입은 위 사진처럼 차도가 나있는 괜찮은 길을 따라 걷기에 무리가 없지만, 언덕으로 향할 수록 산 비탈길을 걸어야하는데 바로 옆이 낭떠러지다. 심지어는 낭떠러지가 있는 그 비탈길로 소나 염소, 당나귀 등이 다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위험할 수도 있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