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과월지야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수공사로 다소 아쉬움이 남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 황리단길에서 저녁도 먹고 카페에서 휴식을 취한 뒤 해가 저물기를 기다렸다. 여름이다 보니 확실히 해가 가라앉는 시간이 늦다. 밤을 기다린 이유는 경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인 야경 감상을 위해서였다. 지난날 낮에 방문했던 첨성대의 야경을 보고, 정갈하게 조성된 경주역사유적월성지구를 거닐며 동궁과 월지로 향했다. 확실히 야경 명소다 보니 이곳을 찾는 이들로 무척이나 붐볐는데 친구끼리, 가족 단위로 물론 좋겠지만, 내려앉은 어둠을 은은하게 밝혀주는 조명길을 따라 연인과 함께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았다... ㅠ.ㅠ 목적지였던 동궁과 월지에 도착했다. 이게 웬걸... 보수 공사중이라는 것은 사전에 알고 있었으나 이 정도로 대규모 공사였는지는 몰랐다... 하여튼 공사로 인해 입장료는 무료였다. 그래도 짚고 넘어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