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병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넋이 담긴 곳 서울 종로 경교장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 서대문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서울 시내에서 가볼 만한 곳들이 즐비하다. 서울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돈의문 역사관과 돈의문박물관마을, 그리고 경교장이 바로 그곳들이다. 경교장은 강북삼성병원에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산책을 나온 환자분들과 엠뷸런스, 각종 차량을 마주해야 하므로 다소 정신이 없을 수도 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당시 광산업으로 큰 부를 축적한 최창학이란 사람에 의해 1938년 건립됐다. 처음에는 일본식 이름인 죽첨장이라고 불렸는데, 이후 김구 선생이 경교장으로 개명하였다. 경교는 근처에 있는 경구교(서대문 부근의 다리)의 약칭을 뜻한다. 194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하자, 경교장은 임시정부의 활동 공간이면서 또,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숙소로 사용된 곳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