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가볼만한곳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정에서 사찰로 다시 태어난 곳, 성북동에 위치한 평화로운 절 길상사 지난 토요일, (20210925) 주말을 맞아 성북동 길상사를 찾았다. 서울 내의 조계종 사찰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성북동이라는 지리적 위치, 서울의 중심부에 있으면서도 번화가에서는 조금 벗어난, 그래서 조용하지만 접근성은 비교적 용이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내가 참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이런 이유로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큰 거리낌 없이 방문해 정취를 느끼고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런 곳이다.. 길상사의 일주문이다. 여타 사찰의 일주문과는 조금 다른 모양새인 팔작 지붕이다. 심지어 길상사에는 사천왕문이 없다. 사천왕상의 모양새를 보고 소름이 끼쳐, 사찰에 들어가는 것을 꺼리는 이들이 실제로 간혹 있다. 타종교인, 나아가 이 곳을 찾는 모든이들에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