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정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젓한 분위기의 암자이자, 신묘한 느낌의 정원 봉정사 영산암 천년고찰 봉정사는 비슷한 명성을 가진 여타의 사찰들에 비해 경내가 작고 아담한 편이며, 따라서 여러 전각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런 이유로 큰 부담 없이 둘러보기에 수월한데, 한편으로는 여운이 남기 마련이다. 그런 아쉬움을 채워주는 곳이 있으니 바로 봉정사의 부속 암자인 영산암이다. 한국의 10대 정원이라는 영산암으로 오르는 길. 부속 암자라지만 거리가 멀다거나 산길을 올라야 하는 것은 아니고 위 사진에 보이는 계단만 오르면 바로 영산암이다. 대웅전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봉정사 영산암(동암)의 우화루. 영산암은 지조암(서암)과 더불어 봉정사의 부속 암자 중 하나로, 천등산 언저리의 봉정사를 중심으로 동, 서쪽에 두 부속 암자가 배치된 형태이다. 나한전, 염화실, 송암당, 삼성각, .. 더보기 마치 새 건물 같은 국내 최고의 목조 건축물 안동 봉정사 극락전 국보 제15호 안동 봉정사 극락전. 대웅전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정사의 꽃과도 같은 건축물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라는 그 타이틀 덕분이다. 나무 특성상 물리적, 화학적, 자연적 요소로 인해 훼손되거나 오염될 우려가 큼에도 불구하고 천년의 세월 동안 그 고유의 자태를 간직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주목할만한 일이다. 흔히 국내에서 오래된 목조 건축물을 언급할 때 안동 봉정사 극락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예산 수덕사 대웅전을 들고는 하는데, 극락전과 무량수전은 정확한 창건 연대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중수 기록등을 미루어 추측하건대 봉정사 극락전은 120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부석사 무량수전은 이보다 대략 13년가량 뒤늦을 것이라는 견해가 다수설이다. 이에 반해 수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