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탑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족의 얼을 훼손시키고자 애썼던 일제의 만행이 남아 있는 곳 안동 임청각과 법흥사지 칠층전탑 안동 당일치기 여행의 시작이었던 봉정사에 이어 임청각을 방문했다. 보물 제182호인 임청각은 조선시대 민간 가옥 중 가장 큰 규모의 양반가 주택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대한민국 구국운동의 성지와도 같은 곳으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이다. 독립운동가였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였던 임청각은 독립운동 명문가로, 이상룡 선생을 포함한 11명이(동생, 아들, 손자, 조카 등...) 독립운동 유공자로 건국훈장을 받았다. 민족의 얼이 서린 이곳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공사가 한창이다. 이유는 과거 일제가 정기를 끊기 위해 임청각 마당을 가로지르는 중앙선 철로를 내놓았는데, 지형회복을 위한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앞서 얘기했듯 일제강점기 당시 중앙선 철로가 부설되면서 본래 99칸 건물이었던 이곳은 부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