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리단길 따라 도보 여행 숭혜전과 첨성대 그리고 야경(경주역사유적지구) 황리단길의 피자옥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길을 나섰다. 갖은 고분과 유적지의 옆으로 황리단길이 나있기 때문에 어디로 눈을 돌리던지 문화재를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이색적이었다. 한 국가의 천년 도읍이었음이 여실히 드러나는 풍경이었다. 숭혜전.(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56호)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216. 내부에는 미추왕과 문무왕, 그리고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어진 정치를 회모하기 위한 위패가 모셔져있으며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외삼문에 해당하는 숭혜문이 보인다. 이곳은 임진왜란 때에 대부분 소실된 것을 조선 고종 대에 지금의 자리에 중건한 것으로, 건물 자체의 내력은 아주 오래지 않았다. 어째서인지 이 날은 내부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근방에 숭혜전 공원이 아기자기하게 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