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리단길 카페 ecoto, 프롬상록 그리고 맛집? 조밀 이른 아침 숙소를 나와 불국사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한나절을 보내고, 복원 공사를 마치고 개장한 금관총까지 다녀왔더니 온몸이 녹초가 됐다. 가뜩이나 날도 더운데 커피 한 잔도 안 마셨더니 물에서 막 건져낸 미역처럼 축 쳐져버렸기에 황급히 황리단길에서 카페에 들어갔다. 눈에 보이는대로 들어갔던 한옥 카페 에코토ecoto. 당장 갈증이 심했기에 음료를 원샷 때려버렸고 차마 사진을 못 찍었다. 내부는 시원하고 콘센트도 있었으나, 카페 자체는 그다지 특색 있는 느낌이 아니었다. ecoto에서 숨을 돌리고 나니 슬슬 허기져왔다. 이래저래 검색해보다가 황리단길 맛집이라는 조밀이라는 곳을 찾았다. 우리 앞에 두 팀 정도 있었기에 약 15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은은한 내부 분위기... 메뉴판은 되게 간결했다. 자신 .. 더보기 경주 여행의 첫날을 마무리하며 황리단길 카페 로스터리 동경, 경주중앙야시장 황룡사지와 분황사를 둘러보고 나오니 어느새 8월의 해는 서쪽하늘 아래로 뉘엿뉘엿 숨을 죽이고 있었다. 다시 돌아온 황리단 길. 이쁜 카페를 찾아 들어가 숨을 돌릴 예정이었다. 오며 가며 본 카페들이 하나같이 너무 이뻤기에 굳이 서칭을 해서 찾아가지 말고 지나가다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그냥 들어가기로 했다. 황리단길 메인로드의 한 벽면에 붙어있는 식당 및 카페 표지판들... 저 중에 로스터리 동경이라는 곳이 눈에 먼저 들어왔기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황리단길 카페 로스터리 동경의 모습. 역시나 한옥 풍의 카페다. 한옥으로 된 카페가 이렇게나 밀집된 곳은 황리단길이 최고이지 않나 싶다. 과거엔 삼청동에도 한옥 스타일의 테라스 카페가 참 많았는데... 이제는 공실만이 가득한 곳이 되어 버려 한편으로 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