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크 플레이스에서 도보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시애틀 아트 뮤지엄이 있다.
그 앞의 거대한 Hammering man 상.
이 조각상은 전 세계 곳곳에 있지만 시애틀의 이것은 3번째로 만들어진 것이란다.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서울 역사 박물관 맞은편에서 볼 수 있다..
아트 뮤지엄은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볼 가치가 있다.
내부에 볼거리, 사진 찍을거리가 대단히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시애틀 다운타운에선 그다지 갈 만한 곳이 많지 않으므로 여기를 방문한다면 시애틀에 대한 추억이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
위 사진에 보이는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시애틀 공립 도서관이 나오는데, 그곳 역시 방문가치가 있다.
흐린 날의 파이크 플레이스 풍경.
시애틀은 그다지 크지 않은 동네기에,
파이크 플레이스를 시작으로 다운타운을 돌아보기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시내 치고는 아주 시끌벅적 하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편.
물론 특정 에버뉴에는 마약사범, 거지들이 진을 치고있어 좀 분위기가 험악하기는 하다..
(맥도날드가 있는 파이크 플레이스 3번가 길)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다운타운에 부랑자들이 많지 않았는데(거의 없었는데), 시애틀이 살기 좋은 동네라고 소문나자 전역에서 이리로 몰려왔다.
따라서 요즘엔 제법 많은 부랑자들을 볼 수가 있다...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들른다는 껌 벽.
정~말 한 번 슥 훑어보고 가면 된다..ㅋㅋ
내가 감수성이 없나.. 불특정 다수가 씹다 덕지덕지 붙여놓은 껌이 하나의 예술이라고는 크게 생각되지 않는다..
식사는 이 부근의
Bacco Cafe 라는 곳에서했다.
나름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순위가 높고, 주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버거 번과 감자, 그리고 오믈렛이 굉장히 맛있는 곳이다.
아침부터 운영을 하니, 여기서 하루의 시작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https://g.page/baccocafe?share
Bacco Cafe on Google
Find out more about Bacco Cafe by following them on Google
g.page
'해외이야기 >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애틀에서의 평범한 일상(1) (0) | 2021.06.16 |
---|---|
형형색색의 유리공예 전시관 - 시애틀의 명소 치훌리 가든(Chihuly Garden) 둘러보기 (0) | 2020.07.07 |
미국 시애틀에서의 일상 - 비오는 날의 다운타운 그리고 스타벅스 1호점 (0) | 202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