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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찻집&식당 찾아다닌 일상

한강이 훤히 보이는 상수동 카페 타이프, 그리고 저녁은 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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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카페를 가자고 하였으나 마땅한 카페가 떠오르지 않았던 날.

 

무작정 네이버 지도를 켜고 카페를 검색하던 중에 찾아낸 상수 카페 타이프 커피(TYPE COFFEE).

 

리뷰나 사진을 보고 간 것도 아니었고 그저 위치와 주차 가능 여부만 확인한 뒤 들어간 곳이었는데, 왠걸 무척이나 감성적인 카페였다.

 

육삼빌딩을 비롯하여 서강대교와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뷰이다.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석양 물들 무렵이되자 어느새 모여든 사람들로 자리가 하나 둘 찼다.

 

통유리 너머 펼쳐진 한강을 바라보며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기도, 멍하니 사색에 잠기기도 좋았던 카페다.

 

와인 및 간단한 안주류도 판매한다.

 

*

카페 타이프

서울 마포구 토정로 128 서강빌딩 5층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주차 가능 - 3시간 3,000원

 

 

저녁은 합정역 인근의 이가네 양꼬치에서 해결했다.

 

양왕갈비와

 

 

양등심꼬치.

 

나는 원체 육류를 좋아하지 않기에, 양고기의 매력을 잘 모른다.

 

함께했던 일행에게 고기 질과 맛이 어땠냐고 물었더니, 살이 통통하고 질이 후지지 않은 편이란다.

 

*

합정 이가네 양꼬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길 14 B118-1호, 2호

주차는 푸르지오 지하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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